챕터 130

저자의 시점

케인은 키에라가 그를 따라 작은 마을로 들어서며 빈 시선으로 주변을 살피는 것을 지켜보았다. 그녀의 이마는 집중한 듯 찡그려져 있었고, 그는 그녀가 기억을 되살릴 무언가를 찾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.

그는 두려워하지 않았다. 이 마을은 작고 외딴 곳으로, 구릉지와 울창한 숲 사이에 자리 잡고 있었다.

"우리가 여기서 사는 거야?" 키에라는 낯선 주변을 둘러보며 불확실한 목소리로 물었다. 이곳은 그녀에게 전혀 집처럼 느껴지지 않았고, 그녀의 혼란은 더욱 커져만 갔다.

케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핸들을 쥔 손에 조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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